밤마다 가려운 피부, 혹시 옴? 증상부터 치료까지 완벽 정리!
최근 국내에서 옴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옴은 전염성이 강한 피부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옴의 정의부터 증상, 전염 경로, 예방법, 치료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옴이란?
옴은 '옴 진드기(Sarcoptes scabiei var. hominis)'라는 미세한 기생충이 피부에 침투하여 발생하는 전염성 피부 질환입니다. 진드기가 피부에 알을 낳고 번식하면서 심한 가려움증과 발진을 유발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한 가려움증: 특히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발진과 물집: 손가락 사이, 손목, 겨드랑이, 허리, 엉덩이, 생식기 주변 등 피부가 얇고 따뜻한 부위에 주로 발생합니다.
옴에 감염된 피부에 나타난 발진과 물집
🔄 전염 경로
옴은 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해 전염됩니다:
- 직접 접촉: 감염된 사람과의 피부 접촉
- 간접 접촉: 감염자의 옷, 침구, 수건 등을 통한 전염
특히 요양시설, 병원, 군대, 기숙사 등 사람들이 밀집하여 생활하는 환경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예방법
옴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개인 위생 철저히 하기: 손 씻기와 목욕을 자주 하여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개인 물품 공유 금지: 수건, 침구, 옷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습니다.
- 집단 생활 시 주의: 요양시설 등에서는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감염자 격리를 통해 확산을 방지합니다.
- 의심 증상 시 즉시 진료: 가려움증이나 발진이 나타나면 즉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습니다.
💊 치료법
옴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합니다:
- 국소 치료제 사용: 퍼메트린 크림(permetrin cream)이나 벤질벤조에이트 로션(benzyl benzoate lotion)을 전신에 도포합니다.
- 경구 약물 복용: 이버멕틴(ivermectin) 등의 경구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가려움증 완화: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합니다.
- 환경 소독: 감염자의 옷, 침구, 수건 등은 고온에서 세탁하고, 사용하지 않은 물품은 밀봉하여 3일 이상 보관합니다.
치료 중에는 가족이나 동거인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재감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옴 예방 및 관리 안내 |
📝 마무리
옴은 전염성이 강하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합니다. 최근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위의 예방법을 실천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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