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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차지백이란? 해외직구 환불·미배송 피해 때 꼭 알아야 할 신청방법

신용카드 차지백이란? 해외결제 피해를 줄이는 사용법과 주의사항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했는데 몇 달이 지나도록 도착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명 환불해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돈이 돌아오지 않거나, 주문한 제품과 전혀 다른 물건이 도착했다면 더 난감합니다. 해외 사업자는 연락조차 쉽지 않아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막막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알아두면 좋은 제도가 바로 신용카드 차지백(Chargeback) 입니다. 차지백은 해외직구를 자주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필요한 소비자 상식입니다. 해외여행 중 이용한 호텔이나 렌터카, 해외 온라인 서비스와 정기구독 등에서도 분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차지백이 무엇인지, 어떤 경우에 신청할 수 있는지, 신청할 때 필요한 자료와 놓치기 쉬운 주의사항 까지 소비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차지백(Chargeback)이란 무엇일까? 차지백은 해외 카드거래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카드 발급사에 해당 거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거래 취소를 요청하는 절차 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차지백을 해외거래 소비자가 사기 의심, 미배송, 가품 의심, 환불 미이행 등의 피해를 입었을 때 카드사에 이미 승인된 거래의 취소를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안내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다음과 같은 과정입니다. 소비자 → 해외 판매자에게 문제 해결 요구 → 해결되지 않음 → 카드사에 거래 이의 제기 다만 한 가지 알아둘 점이 있습니다. 차지백을 신청했다고 해서 결제가 즉시 또는 무조건 취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카드사는 소비자가 제출한 자료와 가맹점 측의 답변 등을 바탕으로 해당 거래가 차지백 사유에 해당하는지 검토합니다. 국제 카드 브랜드와 카드사별 규정, 거래 내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지백은 주로 어떤 경우에 사용할까? 1. 물건이 오지 않았을 때 해외 쇼...

냉동 블루베리 씻어서 먹어도 될까? 유기농 블루베리 안전하게 먹는 법

아침에 요거트나 오트밀에 냉동 블루베리를 한 줌 넣어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블루베리를 자주 먹다 보니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냉동 블루베리는 그냥 먹어도 되는 걸까? 아니면 씻어서 먹어야 할까?” 더구나 2026년 미국에서는 실제로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와 관련된 대장균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냉동 베리류의 안전성에 다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유기농 제품이라고 하면 왠지 더 깨끗하고 안전할 것 같지만, 유기농 인증과 세균·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오늘은 냉동 블루베리를 씻어야 하는지, 씻을 때 나오는 보라색 물은 무엇인지, 안전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유기농 블루베리라고 세균까지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먼저 ‘유기농’의 의미부터 구분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기농은 재배 과정에서 사용하는 농약이나 비료 등에 관한 생산·인증 기준입니다.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고 해서 식품에 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A형간염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이 존재할 가능성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블루베리는 재배와 수확, 세척, 운송, 가공, 포장 과정에서 오염될 가능성 이 있습니다. 특히 냉동한다고 해서 모든 세균과 바이러스가 죽는 것도 아닙니다. 냉동은 미생물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지만, 일부 병원성 미생물과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미국 FDA도 냉동 베리류와 관련해 A형간염 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기농 + 냉동 = 무조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에는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 대장균 사례도 있었습니다 냉동 블루베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에는 최근 실제 사례도 있습니다. 2026년 7월 미국 CDC와 FDA는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와 관련된 대장균 O145 집단감염 을 조사했습니다. 당시 여러 주에서 감염자가 발생했고 일부 환...

전월세 계약 갱신 3가지 방법 총정리: 계약갱신청구권·묵시적갱신·합의갱신 차이

전세나 월세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면 임차인은 고민하게 됩니다. “계약서를 다시 써야 할까?” “집주인과 아무 말 없이 지내면 자동으로 연장될까?” “보증금을 올려 달라고 하면 반드시 따라야 할까?” “갱신한 뒤 사정이 생기면 중간에 나갈 수 있을까?” 주택 임대차계약이 연장되는 방식은 크게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묵시적 갱신, 합의 갱신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모두 ‘계속 거주한다’는 결과가 같아 보이지만, 임대료 인상 범위와 임차인의 중도해지 권리,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여부가 서로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세 가지 전월세 갱신 방법의 차이와 임차인이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 을 알기 쉽게 정리합니다. 알아두세요. 이 글은 2026년 9월 6일 기준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정부의 생활법령 안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과 분쟁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보는 전월세 갱신 3가지 비교표 구분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묵시적 갱신 합의 갱신 성립 방식 임차인이 갱신을 명확히 요구 일정 기간 양쪽 모두 별다른 통지를 하지 않음 임대인과 임차인이 조건을 협의 갱신 기간 2년 2년으로 봄 당사자가 정한 기간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1회 사용한 것으로 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봄 원칙적으로 명시적인 행사 여부에 따라 판단 ...

도서관 봉사자가 가장 많이 헷갈리는 청구기호, 책 제대로 꽂는 방법

도서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봉사하러 옵니다. 취업이나 진학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기 위해 오는 성인도 있고, 졸업에 필요한 봉사 시간을 채우려는 대학생과 고등학생도 있습니다. 가끔 중학생이나 군인이 봉사하러 오기도 합니다. 도서관을 찾은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목적을 가지고 봉사를 시작합니다. 저도 예전에 도서관 봉사를 많이 했습니다. 지금 도서관 봉사자들을 만나면서 문득 그때의 저에게 봉사는 어떤 의미였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단순히 봉사 시간을 채우는 일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도서관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누군가가 원하는 책을 쉽게 찾도록 돕는 일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도서관 봉사를 처음 시작할 때 배우는 것 도서관 봉사를 처음 시작하면 먼저 도서관 내부의 서가 위치를 살펴봅니다. 어린이책, 일반도서, 참고도서 등 자료가 놓인 공간을 확인하고, 반납된 책을 어느 서가로 가져가야 하는지도 배웁니다. 그다음에는 책등에 붙어 있는 청구기호를 읽고 책을 제자리에 꽂는 방법을 익힙니다. 청구기호는 책이 돌아가야 할 자리를 알려주는 ‘책의 주소’입니다. 청구기호가 무엇인지, 숫자와 저자기호를 어떤 순서로 읽는지 처음부터 알고 싶다면 제가 전에 작성한 도서관 봉사 초보를 위한 청구기호 읽는 방법 을 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구기호의 기본 개념보다는 반납 도서를 꽂을 때 봉사자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숫자 배열을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봉사자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청구기호 도서관에서 책을 정리하다 보면 다음과 같은 숫자가 붙은 책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808.9 808.91 813.8 813.808 이 숫자를 작은 것부터 순서대로 배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808.9 → 808.91 → 813.8 → 813.808 하지만 숫자의 순서만 알고 있다고 해서 책...

책벌레가 생기는 이유 습기 때문? 종류부터 없애는 법과 예방법까

며칠 전, 오랜만에 책꽂이에 꽂혀 있던 일기장을 꺼냈습니다. 오래전의 기록을 다시 읽어볼 생각에 표지를 펼치려는데, 겉장에서 아주 작은 벌레 한 마리가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순간 놀라 일기장을 내려놓고 책장 안쪽과 주변의 다른 책들까지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책을 가까이하며 살아왔지만, 막상 책에서 벌레를 발견하니 “이 벌레는 왜 생겼을까?”, “다른 책에도 번진 것은 아닐까?”, “소중한 기록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흔히 책벌레라고 부르는 벌레의 정체와 생기는 이유, 안전하게 없애고 예방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발견되는 벌레가 모두 같은 종류는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책벌레’라고 부르는 것은 먼지다듬이, 좀벌레, 딱정벌레류 등 책과 책장 주변에서 살아가는 여러 벌레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책벌레를 없애려면 눈에 보이는 벌레만 잡기보다 습도와 곰팡이, 먼지, 골판지 상자 같은 서식 환경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책벌레가 생기는 이유와 발견했을 때의 대처법, 다시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방법을 차례대로 알아보겠습니다. 핵심부터 알아보기 책벌레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높은 습도와 환기 부족입니다. 습기가 차면 책과 책장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지고, 곰팡이와 종이의 풀 성분 등을 먹는 벌레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책벌레 예방의 핵심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실내 상대습도를 약 40~50%대로 관리하기 책장 뒤와 아래까지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환기하기 중고책과 택배 상자를 책장 가까이에 오래 두지 않기 미국 의회도서관도 도서 해충 예방을 위해 보관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음식물 찌꺼기를 없애며 상대습도를 35~50%로 관리하도록 권고합니다. 미국 의회도서관 자료 책벌레는 어떤 벌레일까? ‘책벌레’라는 이름을 가진 하나...

7만 권 넘는 고전을 무료로 읽는 법: 프로젝트 쿠텐베르크 이용법과 저작 주의사항

세네카의 철학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제임스 앨런의 《생각하는 그대로》 같은 고전을 비용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디지털 도서관이 있습니다. 바로 ‘프로젝트 구텐베르크(Project Gutenberg)’ 입니다. 회원가입 없이 고전 전자책을 읽고 내려받을 수 있으며, EPUB이나 텍스트 파일을 이용해 개인용 전자책과 필사 노트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의 저작권 판단은 미국법을 기준으로 하므로, 한국에서 번역문을 공개하거나 전자책으로 출판할 때는 국내 저작권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에서 고전을 찾고 읽는 방법부터 저작권 주의사항, 개인용 전자책과 필사 노트를 만드는 방법까지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1. 프로젝트 구텐베르크란 무엇인가요?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는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났거나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은 책을 디지털화해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전자책 프로젝트입니다. 1971년 미국의 마이클 하트가 미국 독립선언서를 컴퓨터에 입력한 것을 시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늘날 전자책의 출발점이 된 대표적인 디지털 도서관 가운데 하나입니다. 현재 7만 권이 넘는 전자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어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된 고전과 역사서, 철학서, 문학작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의 장점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자책을 무료로 읽고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전자책 리더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PUB, HTML, Plain Text 등 여러 형식을 제공합니다. 저자명, 책 제목, 주제별로 자료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