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원금 90% 보호'의 비밀,
환매청구권의 역사부터 예외 조항까지!
케이뱅크 청약 전, 내 자산을 지키는 안전벨트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니카입니다.
케이뱅크 공모주 청약 열기가 뜨겁습니다. 특히 이번 청약에는 주가가 떨어져도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관사가 되사주는 '환매청구권'이 부여되어 투자자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고 있죠.
오늘은 이 제도가 한국 시장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 그리고 우리가 꼭 주의해야 할 예외 조항은 무엇인지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1. 한국 환매청구권의 두 번의 변곡점
사실 환매청구권은 갑자기 생겨난 제도가 아닙니다. 한국 공모주 시장에서 두 번의 큰 변화를 겪으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죠.
- 첫 번째 변곡점 (2006년 폐지): 과거에는 모든 공모주에 환매청구권이 의무였습니다. 하지만 시장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취지로 2006년에 공식 폐지되었던 역사가 있습니다.
- 두 번째 변곡점 (2017년 부활): 11년 만인 2017년 1월, '테슬라 요건(적자 기업 상장)'이 도입되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다시 부활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케이뱅크처럼 대형 우량주들도 흥행을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하는 추세가 되었습니다.
2. '무조건 90%'가 아닐 수도 있다? (중요!)
시장이 평온할 때는 공모가의 90%를 철저히 보장하지만, 시장 전체가 무너지는 폭락장에서는 보장 가격이 낮아질 수 있는 예외 조항이 있습니다.
💡 예시로 이해하기 (공모가 10,000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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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가 안정적일 때: 주가가 5,000원으로 폭락해도 시장 지수가 멀쩡하다면?
→ 약속대로 9,000원(90%)에 되팔 수 있습니다. -
✅ 지수가 폭락할 때 (코스피 20% 하락 시): 지수가 10%를 초과해 하락한 만큼 보장가도 깎입니다.
→ 90%에서 지수 하락 초과분(10%)을 뺀 8,000원(80%)에 되사줍니다.
3. 세니카의 투자 체크리스트
지수가 단기간에 10% 이상 폭락하는 일은 드물기에 환매청구권은 여전히 강력한 무기입니다. 하지만 아래 3가지를 어기면 권리가 사라지니 꼭 주의하세요!
- 배정 계좌 사수: 주식을 다른 계좌로 이체하면 즉시 권리 소멸!
- 일부 매도 주의: 판 수량만큼은 권리가 사라집니다.
- 행사 기간 확인: 케이뱅크는 6개월! 종목마다 다르니 꼭 확인하세요.
역사를 알고 제도를 이해하면 공모주 투자가 더 이상 어렵지 않습니다.
이번 케이뱅크 청약에서도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현명하게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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