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부(Labubu), 어떻게 만들어졌고 왜 이렇게 인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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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피규어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요즘 Z 세대와 MZ 세대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피규어 캐릭터, 바로 라부부(Labubu)입니다. 

팝마트(Pop Mart)의 대표 캐릭터로, SNS와 리셀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단순히 귀엽고 예쁜 캐릭터가 아니라, 수집하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과 투자 가치까지 품고 있어서 많은 이들이 열광하고 있어요. 



📌 라부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 창작자: Kasing Lung

라부부는 홍콩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카싱 룽(Kasing Lung)이 2015년 창조한 캐릭터로, 그의 그림책 시리즈 The Monsters에 등장하는 주인공 중 하나입니다. 마치 요정 같지만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기묘하고 귀여운 모습이 특징이에요.

2. 제작 & 유통: 팝마트(Pop Mart)

처음에는 홍콩의 장난감 제조사인 How2Work와 함께 소규모로 피규어를 제작했습니다. 2019년, 중국의 장난감 유통 대기업 팝마트와 협업하며 블라인드박스 방식으로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매해 새로운 시리즈와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며 팬덤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라부부 인기의 핵심 요인 6가지

  1. 묘한 매력의 디자인:
    전통적인 귀여움이 아니라 ‘못생겼지만 귀여운(ugly-cute)’ 디자인이 Z세대 감성과 맞아요.

  2. 블라인드 박스 + 시크릿:
    어떤 피규어가 나올지 모르는 랜덤 요소가 수집 욕구를 자극합니다.

  3. 리셀 프리미엄:
    희소성이 높아 리셀가가 정가의 수배에 달하며, 일종의 ‘피규어 재테크’로 주목받고 있어요.

  4. 셀럽 착용 & SNS 확산:
    블랙핑크 리사, 리한나 등이 착용하며 글로벌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5. 스토리 있는 세계관:
    단일 캐릭터가 아닌 ‘더 몬스터즈(The Monsters)’ 세계관 속 존재로, 시리즈 수집의 재미를 줍니다.

  6. 놀이처럼 즐기는 유통 방식:
    팝업스토어, 키오스크 등 놀이 같은 구매 경험이 더해져 브랜드 팬덤을 만들고 있습니다.


🧸 라부부는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다

라부부는 이제 단순한  피규어가 아니라 감성과 소장, 놀이와 재테크, 패션과 SNS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소비 경험의 아이콘이에요.

특히 Z세대에겐 '지금 내가 열광하는 게 곧 트렌드'라는 확신을 주는 대표 콘텐츠라고 할 수 있죠.


이상은 요즘 핫한 트렌드로 떠오른 '라부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와 인기 요인 6가지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에도 또 유익하고 재밌는 이야기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