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양이 있는 집, 바퀴벌레 퇴치 |
고양이 있는 집, 바퀴벌레 없애는 가장 안전한 방법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바퀴벌레를 없앨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천연 퇴치제, 트랩, 환경 정리, 저자극 살충제까지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천연 퇴치제 활용 방법
- 식용 규조토는 바퀴벌레의 외골격에 손상을 주어 탈수로 죽게 만드는 방식으로, 고양이에게도 비교적 안전한 천연 살충제입니다. 단, 가루가 흩날리지 않게 조심해서 뿌려야 합니다.
- 붕산은 설탕 등 유인제와 섞어 미끼를 만들면 효과적인 살충제가 되지만, 고양이가 접근하지 못하는 곳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 캣닢은 바퀴벌레를 쫓는 향을 가지고 있어 바퀴벌레 기피제로 활용 가능합니다. 고양이에게 무해하며, 보조 방제로 적합합니다.
2. 트랩을 이용한 바퀴벌레 포획
- 끈끈이 트랩은 독성이 없으며 바퀴벌레가 자주 다니는 경로에 설치하면 물리적으로 포획할 수 있습니다.
- 베이트 트랩(예: 컴배트, 레이드)은 유인된 바퀴벌레가 살충 성분이 포함된 미끼를 먹고 서식지로 돌아가 다른 개체에도 영향을 주는 도미노 효과가 있습니다.
- 집에 있는 유리병에 맥주나 설탕물을 넣고 바깥에 바셀린을 바른 DIY 트랩도 효과적입니다.
3. 물리적 차단 및 환경 관리
- 바퀴벌레는 2mm의 틈도 통과할 수 있으므로, 실리콘 코킹제를 사용해 싱크대, 배수관 주변 틈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배수구에 주기적으로 뜨거운 물과 세제를 부어 청소하고, 물기 제거와 환기만 잘 해도 바퀴벌레 출몰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 고양이 사료는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고, 밤에 치워두면 바퀴벌레의 유입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저취 화학 살충제 사용법
- 겔형 살충제는 효과가 지속적이며 냄새도 거의 없어, 고양이가 닿지 않는 틈에 설치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 살충 스프레이는 응급 상황에서 유용하나, 고양이를 격리하고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하며, 바닥에 뿌린 후에는 고양이 발에 약제가 묻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5. 바퀴벌레 예방 팁
- 쓰레기는 뚜껑이 있는 통에 담아 자주 버리고, 주방 조리대와 바닥은 하루에 한 번 이상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전자제품 뒤쪽은 열과 습기가 있는 공간으로 바퀴벌레가 숨어들기 쉬우므로 청소를 자주 해주세요.
- 겔 미끼나 트랩은 3~6개월 주기로 교체하며, 발견 즉시 대응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